TREND

#좋은글 #상식 #정보

최고관리자
20-07-02 14:35
2020년 7월2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어제부터 시행된 국세청의 주류구매개선안에 따르면
음식을 배달 시킬때 시킬수 있는 주류의 금액은 주문금액의
50% 이하 여야만 한다. 쉽게 말해,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술 값이
음식 값을 넘어서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치킨 집에서 1만8000원짜리 치킨을 시킬 경우, 맥주는 1만8000원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 그래야 술 값이 총 주문금액 3만6000원의 절반 이하가 된다. 1000cc 생맥주를 6000원 받는 치킨 집에서는 3000cc까지만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보쌈집에서 2인용 보쌈세트(3만6000원)를 시킬 경우, 3000원짜리 막걸리는 12병까지 주문할 수 있다.
문제는 요즘 급격하게 성장중인 와인배달시장이다.
와인은 주류단가가 높아 배보다 배꼽이 커지게 된다.
술값을 낮추자니
밥값을 올리자니
난감하다....

2.
10명중 4명이나?
혼자 사는 이유1위는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43.9%
‘회사·학교가 집에서 멀어서'39.3% 였으며
주거형태는
‘월세(반전세)' 69.2%
‘전세'19.1% 였다.
부모님께 생활비와 용돈을 받고 있지 않는 경우가 전체 응답자 중 80.5%나 됐으며 1인 가구의 한 달 생활비(주택유지비와 부식비, 세금 등)는 평균 156만원으로 집계됐다.
‘혼자 사는 생활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60.1%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도 33.1%였다. 반면 ‘불만족(거의불만족+매우불만족)한다’는 응답자는 6.8%에 그쳤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 59.3%
‘먹거리·놀거리 등을 마음대로 해서 좋다’ 47.2%
‘출퇴근·통학 시간이 절약되어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33.2%
순이었다.

3.
경북 포항제철소가 세계에서
가장 긴 약 6km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 공사에는 총 3만개의 LED 조명과 약 6km 구간을 중앙 제어하는 60km의 광케이블이 투입됐다.
포항제철소의 야간조명은  점등후
매시 정각부터 20분간 다양한 주제의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진 ‘포항제철소 LED 조명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커다란 쇳물공장의 조명쇼는 어떤 느낌일까?

4.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한 10곳의 ‘언택트 관광지’

<1>강화 교동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1960~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살아 온 섬이다.
<2>강화 석모도
백사장 길이가 1㎞인 민머루해변에서 캠핑이 가능하고, 배를 타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보문사에는 눈썹바위에 새겨진 마애관음좌상이 유명하다.
<3>동검도
섬 전체가 캠핑이 가능하며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다. 1년 365일 예술영화만 상영하는 ‘DRFA 365 예술극장’이 있다.
<4>선녀바위와 거잠포
선녀바위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촬영지로 유명하다.
거잠포는 서해이면서도 포구가 동쪽바다를 향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5>경인아라뱃길
전국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종주코스의 시작점이다.
<6>계양산 둘레길
핑크뮬리, 유채꽃,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계양 꽃마루가 유명하다.
<7>송도센트럴파크
최초로 바닷물로 조성된 공원이다.
<8>신도,시도,모도
다리로 연결돼 하나의 섬처럼 이어져 있다. 약 9.5㎞의 해안누리길로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딩을 비롯해 하이킹, 드라이버 코스로 유명하다.
<9>이작도
하루 두 번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섬 풀등은 이작도 여행의 백미다. 면적 약 1.5㎢인 해양보호구역으로 대이작도 작은풀안 해수욕장에서 사전 예약 후 허가된 보트를 타고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10>굴업도
여름밤 은하수 관찰에 적합한 곳이며, 개머리 언덕은 캠핑족들에게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5.
진정한 벗이란?
송나라 때 정이천(程伊川)이 말했다.
"요즘은 천박해져서 서로 즐기며 함부로 대하는 것을 뜻이 맞는다고 하고, 둥글둥글 모나지 않는 것을 좋아하여 아끼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같은 것이 어찌 능히 오래가겠는가?
(近世淺薄, 以相歡狎, 爲相與,
以無圭角, 爲相歡愛. 如此者,
安能久?)"

홍대용이 육비(陸飛)에게 보낸 편지에서 썼다.
"오늘날 이른바 벗이란 것은
어깨를 치고 소매를 잡더라도,
겉만 같지 속마음은 다릅니다.
예법을 고집하면 성글다 하고, 바른말로 나무라면 오활하다고 하지요. 고분고분한 것만 좋다 하면서,
세력과 이익으로 서로를 부릅니다.
이런 것도 벗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若今之所謂友者, 拍肩執袂,
貌同心異. 執禮爲疎, 責難爲迂,
善柔以相瘉, 勢利以相招,
淪胥爲鄕原, 而不以爲非也,
是亦可謂友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